'2010/08'에 해당되는 글 3건

  1. 2010/08/23 사람은 다 똑같다
  2. 2010/08/14 LOVE & FREE (2)
  3. 2010/08/07 당연한 것은 없다
무사태평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 깊은 곳을
두드려보면
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  

  
        - 나쓰메 소세키 <나는 고양이로소이다> 중에서 -

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

'1. 나의 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창조적 부적응자로 살아가기 - 강연 종료  (4) 2010/09/16
창조적 부적응자로 살아가기  (4) 2010/09/10
사람은 다 똑같다  (0) 2010/08/23
당연한 것은 없다  (0) 2010/08/07
진짜 행복  (0) 2010/07/31
복도는 매우 좁고 길다  (0) 2010/07/30
Posted by 창조적 부적응자
2010/08/14 12:38
잔재주를 부리는 기교는 필요 없다
과장된 비평이나 해설도 필요 없다

사는 것이 예술이다

죽을 때 '나라는 작품'에 감동하고 싶을 뿐

-다카하시 아유무, <러브&프리> 중에서-
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
Posted by 창조적 부적응자

[소묘를 뛰어나게 잘 그리는 슈투트가르트 출신의
젊은 여인이 초대 전시회에서
어느 평론가에게 이런
말을 들었다. 그는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고, 그녀를
북돋아
줄 생각이었다.
"당신 작품은 재능이 있고 마음에 와 닿습니다.
그러나 당신에게는 아직 깊이가
부족합니다."

평론가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던 젊은 여인은 그의
논평을 곧 잊어버렸다.

그러나 이틀 후 그 평론가의 비평이 신문에 실렸다.
<그 젊은 여류 화가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,
그녀의 작품들은 첫눈에
많은 호감을 불러일으킨다.
그러나 그것들은 애석하게도 깊이가 없다> ]



위의 내용은 '파트리크 쥐스킨트'의 작품 '깊이에의 강요'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

내용이다. 평론가의 깊이가 없다는 말 한마디에 예술가는 번민하고 고뇌하다
결국 죽음을 택한다.
 
만약 평론가에게 그녀가 이렇게 대답했다면 그녀의 삶은 완전히 달라지지 않았을까. 
"깊이가 꼭 필요한가요?"


나는 예술을 잘 모르기 때문에 예술에 과연 깊이가 꼭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져본다.

예술에는 당연히 깊이가 있어야 한다는 그 당연한 생각에 질문을 던져본다.

그녀가 남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면 그녀의 삶은

어떻게 되었을까?

과거 절대적 진리라고 믿었던 신조차
선택할 수 있는 시대에 더 이상 당연한 것은 없다.

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

'1. 나의 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창조적 부적응자로 살아가기  (4) 2010/09/10
사람은 다 똑같다  (0) 2010/08/23
당연한 것은 없다  (0) 2010/08/07
진짜 행복  (0) 2010/07/31
복도는 매우 좁고 길다  (0) 2010/07/30
패배자  (0) 2010/07/27
Posted by 창조적 부적응자
이전버튼 1 이전버튼